최지수 양평농협 직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입력 : 2020-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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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농협 최지수 계장보(왼쪽 세번째부터)가 최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준영 양평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있다.

경찰서 감사장 받아

 

경기 양평농협(조합장 한현수)의 최지수 계장보가 최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아 양평경찰서(서장 최준영)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최 계장보는 10월19일 800만원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고객 손모씨의 행동이 미심쩍자 금융사기 진단표를 건네며 인출 사유를 살폈다. 손모씨는 지인 이모씨의 대출을 상환하기 위해 인출하는 것이라 말했고, 보이스피싱을 직감한 최 계장보는 이모씨와 통화를 시도했다.

확인 결과 이모씨는 기존 대출을 현금으로 상환하면 더 저렴한 금리로 바꿔주겠다는 전화에 속아 손모씨에게 돈을 빌리려 했던 것. 최 계장보는 보이스피싱 의심 정황을 설명하고, 이를 믿지 않는 이모씨를 침착하게 설득하는 한편 신속하게 양평경찰서에 신고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한현수 조합장은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받은 직원들의 기지로 범죄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한 대책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4월엔 권오훈 계장도 아들 사채 빚을 갚으라는 전화에 속아 돈을 인출하려는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양평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양평=황송민 기자 hsm777@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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