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서춘천농협(조합장 김용종, 사진 오른쪽) 이민자 신매지점장(〃가운데)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공로로 10월27일 춘천경찰서(서장 최현순,〃왼쪽)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서춘천농협에 따르면 이 지점장은 16일 누군가의 전화를 받으면서 현금 1000만원을 인출해달라는 80대 할아버지의 요구에 돈의 사용처를 물었고 할아버지는 병원비로 사용한다고 답했다. 이 지점장은 통화 중인 휴대전화를 확인하려 했으나 할아버지가 계속 거부하자 순간 보이스피싱을 직감했다. 이에 출금을 지연시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김용종 조합장은 “앞으로도 금융자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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