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농협, 비 피해 조합원 지원 앞장

입력 : 2020-11-09 00:00
01010102001.20201109.001292479.02.jpg
강원 춘천 남산농협 한근수 조합장(왼쪽 네번째부터)과 박혜숙 전무가 직원들과 조합원 실익증대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77농가에 비료 무상 공급 장학생 선발해 학비 전달

스프링클러·물 호스도 보급

 

강원 춘천 남산농협(조합장 한근수)이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남산농협은 올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를 본 77농가를 대상으로 최근 비료 940포대를 무상 지원했다. 비료는 농협중앙회 재해 예산과 남산농협의 교육지원사업비로 마련했으며, 피해 면적에 비례해 차등 배분했다.

남면·남산면 일대에는 8월3일 1시간당 70㎜가량의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인근 도로와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해 8월말 정부의 3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농민들은 “조합에서 앞장서 지원해주니 정말 고맙고 큰 힘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또 남산농협은 피해 농가의 학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최근 농협재단과 협력해 장학생 10명을 선발해 30만원씩 3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남산농협은 폭염·가뭄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스프링클러와 물 호스 등 관수설비를 농가에 보급하는 데도 적극 앞장섰다.

농협은 농협중앙회 지원금에 조합 자체 예산을 합쳐 마련한 재원으로 장비를 지원했으며, 농가 자부담을 1만원으로 낮춰 호평을 받았다.

한근수 조합장은 “이번 지원이 농가의 영농의욕 제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농촌 발전과 조합원 실익증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김윤호 기자 fact@nongmin.com
 

ⓒ 농민신문 & nongmi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시판 관리기준?
게시판 관리기준?
비방, 욕설, 광고글이나 허위 또는 저속한 내용 등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되거나 댓글 작성이 금지될 수 있습니다.
농민신문 및 소셜계정으로 댓글을 작성하세요.
0 /200자 등록하기

기획·연재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