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농업 6차산업 선도…“한국 농식품산업 세계화 최선 다할 것”

입력 : 2020-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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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일가상’ 수상한 강창국 다감농원 대표 

체험객 등 연 3만∼4만명 방문

국내외 농업 인재 육성도 앞장

 

“한국 농식품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농업기술 전파와 인적 교류, 미래 농민 양성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고품질 단감을 직접 생산하고 가공하는 것은 물론 여기에 농촌체험관광을 결합해 6차산업을 선도한 공로로 9월 ‘제30회 일가상’을 수상한 강창국 다감농원 대표(60·경남 창원). 단감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이자 농업마이스터·신지식농업인인 강 대표는 국내외 농업 인재를 키우고 귀농·귀촌인 정착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의 농장은 농림축산식품부의 현장품목실습장, 한국농수산대학의 현장실습농장으로 지정받았으며, 말레이시아 국립대학교인 UPM(University Putra Malaysia)과 필리핀 카마리네스노르테주립대학의 인턴십 교육장이기도 하다.

강 대표는 “매년 말레이시아·필리핀 학생 20명 정도가 한국의 과수산업 기술과 6차산업 등에 대해 배우고 돌아가는데, 이들이 사회 지도층이 됐을 때 우리가 얻게 될 인적 자산은 가치를 따질 수 없을 것”이라며 “현재 국내 30여개 학교와 교류하고 있고, 해외 16개국 농업 관련 기관·학교와는 교환학생 훈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현장교육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강 대표는 농민 외교관 활동도 충실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 교류 국가를 확대해 한국의 우수 농산물과 농업기술, 농업의 6차산업 시스템을 세계로 전파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연간 3만∼4만명의 체험객과 교육생이 찾아오는 그의 농장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방문객이 크게 줄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는 “코로나19가 농촌체험관광 분야에 변화를 가져와 앞으로는 단체가 아닌 소규모·가족 단위의 참여가 활발해지고 안전 관광에 대한 욕구가 높아질 것”이라며 “방문객에게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하며 우리 농업과 농촌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창원=노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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