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농협, 신품종 ‘단오’ 씨감자 공급 팔 걷어

입력 : 2020-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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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식 전북 김제 광활농협 조합장(왼쪽 두번째부터)과 조희주 왕산종묘 대표가 우수 씨감자 공급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왕산종묘와 협약

맛과 영양 우수…수확도 빨라

 

전북 김제 광활농협(조합장 신광식)이 감자농가의 수취값 증대와 우수 씨감자 공급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광활농협은 9일 강원 강릉시 왕산면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왕산종묘(대표 조희주)와 씨감자 공급과 관련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엔 신광식 조합장과 조희주 대표, 감자 생산농가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왕산종묘는 자체 개발한 신품종 <단오> 씨감자의 원활한 공급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단오>는 <수미> 감자보다 저온·고온에 강하고 15% 이상 증수 효과를 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광활농협은 올해 20여 공동선별회 농가에 80㏊ 규모의 <단오> 씨감자를 공급할 방침이다.

임종진 광활농협 경제과장은 “단일 품종을 장기간 재배하는 데서 오는 퇴화를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해왔다”며 “특히 <단오> 감자는 전분이 많아 맛과 영양이 우수하고, 노지보다 한달 정도 수확을 앞당길 수 있어 제값을 받기에도 좋다”고 설명했다.

광활농협은 원활한 품종 전환을 위해 지난해 우수종자 시범포를 운영하며 품위에 대한 자체 검증도 마친 상태다.

신 조합장은 “우수 씨감자 공급으로 농가수취값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황의성 기자 ystars@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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