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농협, 농협생명 연도대상 5년 연속 ‘대상’

입력 : 2020-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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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 서부농협 표경덕 조합장(왼쪽 네번째부터)과 박종신 전무, 직원들이 NH농협생명 연도대상 ‘대상’ 5연패 달성을 자축하고 있다.

명예의 전당에 헌액 영광

전국 3번째…충남서 처음

 

충남 홍성 서부농협(조합장 표경덕)이 NH농협생명 연도대상 ‘대상’ 5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부농협은 최근 제32회 연도대상 우승기와 트로피를 전수받은 데 이어 5년 연속 수상 조합에 주어지는 ‘농협생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 한유숙 차장은 개인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서부농협의 명예의 전당 헌액은 전국 1118개 농·축협 가운데 3번째이고, 충남에선 처음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표경덕 조합장은 “5연패 달성은 예대마진 축소 등 금융환경 변화와 경제사업 확대가 어려운 농촌농협으로서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비이자 수익사업에 전념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서부농협은 전무 재직 시절 농협공제 세일즈왕 출신인 표 조합장이 취임한 2015년부터 전 임직원이 똘똘 뭉쳐 생명보험 추진에 주력했다. 남당항 등에 있는 180여개의 상가를 공략하고, 서울지역 출향인사 모임을 찾아 “서부농협을 도와주면 그 이익을 고향주민에게 돌려주겠다”고 설득하며 보험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했다.

박종신 전무는 “2014년 1억5000만원 수준이던 보험수수료가 2015년 3억4000만원으로 껑충 뛰는 성과를 만들어냈고, 2016년부터 내리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내며 지난해에는 무려 7억4500만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서부농협은 사기 진작과 동기 부여 차원에서 매년 전 직원을 제주도·일본·대만 등지로 연수 보내 격려하는 한편 보험사업 수익을 기반으로 영농자재 할인 공급 등 조합원 영농 지원을 확대했다. 올해 배정한 지도사업비만 농촌형 농협으로서는 적지 않은 6억5000만원에 이른다.

표 조합장은 “직원들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뒷받침으로 2019년 당기순이익 14억원 달성을 비롯해 5년 연속 연체 없는 농협, 종합업적평가 우수상, 윤리경영대상 수상이라는 결과를 얻었다”며 “카드·손해보험 등 비이자 수익사업의 영역을 넓혀 안정적 경영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데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승인 기자 silee@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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