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지사 품질인증’ 농축산물 가공식품 소비 활기

입력 : 2020-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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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지사 품질인증을 받은 떡 가공업체의 직원들이 모시떡을 만들고 있다.

364개 업체 1497개 제품 인증

소비자 신뢰 얻어 매출 증가 지난해 1조1860억원 기록

 

전남도지사 품질인증제도가 지역 농축수산물 가공식품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도지사 김영록)에 따르면 2003년 제도 시행 이후 현재 364개 업체 1497개 제품이 도지사 품질인증마크를 달았다.

지난해 품질인증마크를 단 가공식품의 매출액은 1조1860억원으로, 이 가운데 농산물을 원재료로 한 가공식품(6760억원)이 가장 많았다. 수산물(3321억원)·축산물(1779억원)이 뒤를 이었다.

김경호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축수산 가공식품의 매출이 늘수록 자연스럽게 농어민의 판로도 확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도지사 품질인증마크를 단 가공식품이 소비자의 신뢰를 얻으면서 온라인몰·홈쇼핑·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도는 올 하반기에도 도지사 품질인증 제품을 선정한다. 도내 농산물우수관리(GAP)나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HACCP) 인증을 받은 곳 가운데 안전성 검사→평가반 현지실사→전남도 통합상표 심의위원회 심의과정을 모두 통과한 업체여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도지사 품질인증마크 사용 허가를 받으면 포장 디자인 제작비 1000만원, 자가품질 검사비 250만원이 주어진다.

김영록 지사는 “기존 업체 신청 연장을 포함해 하반기에는 품질인증 업체를 100개 정도 더 늘릴 계획”이라며 “지역 가공업체들이 더 많은 농축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품질인증제도를 홍보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무안=이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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