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농협 ‘순창 밤’ 중국으로 수출

입력 : 2020-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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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섭 전북 순창 동계농협 조합장(오른쪽 세번째부터), 정대균 동계면장, 장경민 NH농협 순창군지부장, 안찬우 농협경제지주 전북지역본부 원예유통사업단장, 유광희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생산농가 등이 순창 밤 중국 수출 기념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순창군·농협 군지부와 협력

11월까지 200t 국내외 판매 수종갱신 지원…품질 ‘쑥쑥’

 

전북 순창 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중국으로 수출됐다.

동계농협(조합장 양준섭)과 NH농협 순창군지부(지부장 장경민)는 순창군(군수 황숙주)과 함께 21일 동계면 현포리 농협미곡종합처리장(RPC) 앞에서 순창 밤 대중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양준섭 조합장, 장경민 지부장, 정대균 동계면장, 유광희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수출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동계농협은 11월까지 300여 공선회 농가가 500여㏊에서 생산 예정인 200t 밤의 수출과 내수 판매에 주력해 수취값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그동안 동계농협이 고품질 밤 생산을 위해 수종갱신 지원사업을 펼쳐 이뤄낸 성과다. 동계농협은 3년 전부터 농가에 혼재된 품종을 <옥광>으로 통일시키기 위해 묘목 구입비의 절반을 보조하고 있다. 품종이 다양한 관계로 시장 교섭력에서 밀려 제값을 받기가 어려워서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순창 밤은 균질화·규모화를 이뤄 전국 농산물도매시장과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

특히 동계농협은 매년 봄 밤농사 사이짓기로 참두릅을 재배하도록 농가에 권장해 소득을 높여주고 있다.

실제 지난해 200여 밤농가가 60여t의 참두릅을 생산해 6억원을 웃도는 실적을 냈다.

양 조합장은 “순창 밤은 맛이 좋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다”며 “수출 경쟁력 확보와 공선농가 육성 등으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황의성 기자 ystars@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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