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농협네트웍스, 영농차량 무상 점검·수리 ‘호평’

입력 : 2020-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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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열 전북 남원농협 조합장( 왼쪽 두번째부터)과 권남회 농협네트웍스 대표가 조합원 영농차량 무상 점검 및 수리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침수 피해 농가에 큰 도움

 

전북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은 농협네트웍스(대표 권남회)와 함께 영농차량 무상 점검과 수리를 해줘 조합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8월초 집중호우 당시 섬진강댐 과다 방류에 따른 제방 붕괴로 차량 침수 피해를 본 농민들이 신속히 영농에 복귀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남원농협과 농협네트웍스는 8월말 승용 및 승합차, 1t 이하 화물차를 대상으로 엔진·타이어 점검과 와이퍼·전구류를 무상 교체해주고, 워셔액·냉각수·변속기오일 보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무상 점검과 수리서비스를 받은 영농차량만 300여대에 달한다.

조합원 김장훈씨(65)는 “시설단지 옆에 둔 1t 차량이 물에 반쯤 잠겨 운행이 걱정됐는데, 농협에서 세심히 점검 해줘 가벼운 마음으로 영농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워했다.

남원농협은 또한 수해 농가의 농작물 및 시설 복구에도 총력을 쏟고 있다. 남원농협 임직원 30여명은 최근 주생면 시설오이농가를 찾아 무너진 지지대와 비닐 철거, 토사 정리 등 복구활동에 나섰다. 박기열 조합장은 “수해를 당한 조합원들이 하루속히 재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남원=황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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