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포도’ 호주시장 진출

입력 : 2020-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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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 황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열린 영동포도 호주 수출행사에서 박동헌 황간농협 조합장(오른쪽 다섯번째부터), 박세복 영동군수, 문성호 농협경제지주 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 오희균 NH농협 영동군지부장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동군·황간농협·영동군지부

1.5㎏들이 320상자 첫 선적

 

충북 영동포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이어 호주로 수출됐다.

영동군(군수 박세복)과 NH농협 영동군지부(지부장 오희균), 황간농협(조합장 박동헌)은 3일 영동군 매곡면 황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캠벨얼리> 포도 480㎏(1.5㎏들이 320상자)을 호주에 수출했다. 호주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엔 박세복 군수와 문성호 농협경제지주 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 오희균 지부장, 박동헌 조합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은 군과 농협 영동군지부, 황간농협이 힘을 모아 해외 수출시장 개척에 나서 이뤄냈다. 특히 황간농협은 호주의 검역조건에 맞춰 병해충을 관리하고 포도의 품질 향상에 힘을 쏟아왔다. 그 결과 7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호주 포도 수출 전문단지로 지정받기도 했다. 전문단지는 6농가 2.1㏊ 규모다.

앞선 8월엔 11t가량의 포도를 미국에 수출했다. 10월 상순까지 수출 목표량은 100t이다. 황간농협은 2007년 미국 수출 물꼬를 튼 이후 올해까지 14년째 영동포도를 수출 중이다.

박 군수는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서 재배하는 영동포도는 당도·맛·향이 뛰어나다”며 “영동포도의 해외 경쟁력 확보와 수출농가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조합장은 “군·군지부와 함께 수출 시장 다변화에 힘쓰며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김태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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