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농협, 직거래장터 참여농가 장바구니 지원

입력 : 2020-05-29 00:00
손종규 경기 광주 중부농협 조합장(왼쪽)이 김인근 오전리 농산물 직거래장터 출하농가협의회장에게 부직포 장바구니를 전달하고 있다.

농산물 구매고객에 나눠줘

비닐봉지 사용 줄어 환경보호



경기 광주 남한산성의 명소인 ‘오전리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중부농협(조합장 손종규)은 최근 직거래장터 참여농가에 부직포 장바구니를 지원했다. 이 장바구니를 농산물 구매객들에게 제공해 향후 장터를 이용할 때도 활용하라는 취지다. 농협은 모두 2만장을 사들여 우선 한농가당 500장을 나눠줬고, 나머지 6000장은 출하농가협의회(회장 김인근)에 전달했다.

남한산성 초입에 있는 30여년 전통의 ‘오전리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현재 28농가가 자가 생산한 각종 신선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그동안 직거래장터 농산물 거래에는 주로 일회용 검은 비닐봉지가 쓰였다. 김인근 회장은 “대형마트 등에선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이 중단됐지만 직거래장터는 예외였다”면서 “농협의 도움으로 직거래장터에서 선제적으로 장바구니를 보급·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중부농협은 2005년부터 비가림시설 및 주차장 공사 지원, 농가 명함 제작, 로컬푸드 선진지 견학, 홍보 동영상 제작 등을 통해 장터 운영을 뒷받침하고 있다.

손종규 조합장은 “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하고자 농가에 장바구니를 보급했다”면서 “농가소득 증대에 한몫하는 오전리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농협은 같은 날 농작업 대행서비스 발대식과 함께 토마토작목반에 모종을 공급하는 등 조합원 영농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유건연 기자, 유흥진 객원기자 sower@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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