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농협 ‘해나루쌀’ 명품화 온힘

입력 : 2020-05-29 00:00
충남 당진 면천농협 박노규 조합장(가운데)과 공운식 상무(왼쪽) 등이 육묘장에서 조합원들에게 공급할 모의 생육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2019 농협쌀 대표브랜드 대상

6억 투입…올초 육묘장 증축 5월말까지 모판 5만장 공급

포장시설 보완 등 품질 관리

농작업지원단으로 편의 증진



충남 당진 면천농협(조합장 박노규)이 ‘2019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육묘장 증축, 미곡종합처리장(RPC)시설 보완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공급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면천농협은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출하하는 <해나루쌀>이 지난해 농협경제지주가 실시한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최근 수상했다. 2004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이 평가는 전국 농협RPC의 대표적인 쌀 브랜드 150개를 대상으로 2차례의 품위 평가를 시행해 뽑힌 상위 13개 브랜드를 놓고, 다시 식미 평가를 한 뒤 획득점수를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우열을 가린다.

면천농협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고령·영세 농가에 대한 벼 육묘 지원을 위해 6억원을 투입, 육묘장 3960㎡(1200평)를 올초 증축해 규모를 8250㎡(2500평)로 넓혔다. 공운식 상무는 “공급 품종은 <삼광> <새일미> 두가지”라며 “지난해보다 2만장 늘어난 5만여장을 5월말까지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면천농협은 또 RPC에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도정 및 자동포장시설을 보완하는 등 철저한 품질 관리로 안전하고 밥맛 좋은 쌀을 제공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추가 구입한 드론으로 농약살포 대행을 확대하고 농작업지원단을 육성·운영해 조합원 영농편의를 증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노규 조합장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낡은 것을 버리고 새롭게 출발한다는 ‘환부작신’의 자세로 농협 발전을 이끌어가겠다”며 “우선 본점 건물이 35년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면천읍성 안에 위치해 조합원 이용에 불편이 따르는 만큼 이전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이승인 기자 silee@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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