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도농협, 사회봉사대상자 일손돕기 재개

입력 : 2020-05-27 00:00
농촌 지원에 나선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이 방울토마토 선별작업을 하고 있다.

논산보호관찰소서 인력 수급

2008년부터 5600여명 참여



충남 부여 세도농협(조합장 백승민)이 ‘사회봉사명령대상자 농촌지원사업’을 활용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세도농협은 토마토 주산지인 지역특성상 안정적인 인력 수급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점을 고려, 2008년 전국 최초로 논산보호관찰소(소장 최걸)와 자매결연하고 12년째 인력을 지원받고 있다. 매년 2~11월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이 농작업을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사업 진행이 중단됐었지만, 이달 들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고 토마토 재배농가들이 인력난을 호소함에 따라 세도농협과 논산보호관찰소는 11일부터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의 일손돕기를 재개했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일손돕기에 참여한 사회봉사명령대상자는 5600여명에 달한다. 세도농협은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의 일손돕기에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차원에서 매년 명절이면 논산보호관찰소에 우리농산물을 전달한다.

백승민 조합장은 “고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의 지원은 농가에 큰 힘이 된다”며 “거리 두기와 비접촉 농작업이 가능하도록 대비책을 강화하면서 인력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여=이승인 기자, 구본창 객원기자 silee@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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