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벼농사 대풍 염원합니다”

입력 : 2020-05-27 00:00
박영선 경기 고양 벽제농협 조합장(왼쪽 네번째부터), 송세영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벼농사 풍년기원제’ 참석자들이 농가에 공급할 모를 들어 보이고 있다.

벽제농협, 풍년기원제 지내

공동육묘로 고품질 모 공급



경기 고양 벽제농협(조합장 박영선)은 최근 고양시 내유동 공동육묘장에서 ‘벼농사 풍년기원제’를 지냈다.

행사에는 심상정 정의당 의원(고양갑), 송세영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재득 NH농협 고양시지부장, 김경희 경기도의회 의원,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벽제농협은 2002년부터 18년째 벼 공동육묘사업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고령농·부녀자, 소규모 농가에 품질 좋은 모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다.

2014년에는 24억원을 들여 자동 개폐·관수시설을 갖춘 8250㎡(2500평) 규모의 최신 공동육묘장도 건립했다. 이곳에서는 파종·발아 등 모 생산에 관한 모든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벽제농협은 4월 중순부터 밥맛이 좋고 병해충 저항성이 강한 <참드림쌀> 볍씨로 육묘한 모판 3만8000여개를 300여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가격은 모판 하나에 2900원이며, 농협이 50%인 1450원을 보조한다. 육묘는 영농 경험이 풍부한 벽제지구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회원들에게 맡겨 건강한 모를 생산하며, 임직원들도 수시로 육묘장을 찾아 일손을 돕고 있다.

박영선 조합장은 “공동육묘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농민들이 마음 편히 벼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황송민 기자 hsm777@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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