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농협, 영농철 농가 돕기 총력

입력 : 2020-05-27 00:00
충북 청주농협 이화준 조합장(서 있는 사람 앞줄 왼쪽 여덟번째)과 임직원들이 영농자재 창고에서 농업용 무인보트 10대를 전달한 뒤 “조합원들의 적기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무인보트 등 1200명에 지원 고령·영세농 일손 절감 기대

청년농 과수원 꽃솎기도 도와



충북 청주농협(조합장 이화준)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 영농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청주농협은 최근 영농자재 창고에서 3억30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 전달행사를 열었다. 청주농협이 청주시·농협중앙회와 함께 마련한 영농자재는 충전식 분무기 1075대와 농업용 무인보트 10대, 농산물 적재함 31대로, 모두 1200여명에게 지원됐다.

벼농사에서 주로 활용하는 농업용 무인보트는 무선송신기로 조정할 수 있어 논에 들어가지 않고도 제초제를 균일하게 살포해 잡초 방제효과는 높이고 일손을 획기적으로 줄여 농가 만족도가 매우 높다. 충전식 분무기 역시 고령농과 여성농민이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각종 약제를 편리하게 뿌릴 수 있어 호응이 좋은 장비다.

한편 청주농협은 최근 청주시 북이면 청년농민인 백광현씨(39)의 사과 과수원을 찾아 꽃솎기 작업을 도왔다. 일손돕기엔 이화준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부녀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작업이 끝난 뒤 이 조합장은 영농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과 판로 확보방안도 논의했다.

이 조합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농민들 어려움이 많은 만큼 다각적인 농민실익 지원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김태억 기자 eok1128@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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