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농협, 농촌농협과 상생 ‘주목’

입력 : 2020-05-27 00:00
박경식 경기 안산농협 조합장(오른쪽)과 이남호 충남 서산 운산농협 조합장이 지난해 6월 자매결연과 함께 도농상생자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무이자 자금 150억원 전달

잡곡·양파 등 판매 협력도



경기 안산농협(조합장 박경식)이 농촌농협과의 상생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안산농협은 우선 농촌농협을 지원하기 위한 무이자 상생자금 운용을 확대했다. 5월 현재 도내 지역농협 31곳을 비롯해 전국 지역농협 33곳에 3억원에서 최대 5억원까지 150억원의 상생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상생자금은 농촌농협의 출하선급금, 영농 지원사업 등 조합원 실익 증진에 사용된다.

이와 함께 안산농협은 농특산물 판매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다. 매주 화·목요일 본점 앞에서 개최하는 ‘화목장터’는 농촌농협 조합원에게 문호를 개방한다. 지난해엔 안성 금광농협(조합장 정지현) 조합원들이 양파 등 각종 농산물을 직접 판매했다. 또 하나로마트에선 지역농협에서 생산한 잡곡과 신선농산물을 고정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2019년초부터 올 4월까지 농촌농협과 협력한 농산물 판매액은 8억2000여만원에 달한다.

산지 농산물 판매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최근엔 학교급식 중단으로 처리에 애를 먹던 포천지역 사과를 판매했다. 이천 대월농협(조합장 지인구) 조합원들이 생산한 화훼류도 3차에 걸쳐 판매해 호응을 얻었다. 이같은 농촌농협과의 협력은 농산물 판매·유통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가 도시농협의 사명’이라는 박경식 조합장의 확고한 의지가 오롯이 작용했다.

박 조합장은 “농촌농협 지원과 함께 농산물 판매·유통 강화로 농업·농촌을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산=유건연 기자 sower@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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