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대처로 어르신 전화금융사기 막아

입력 : 2020-05-22 00:00

예산중앙농협 직원 표창받아


충남 예산중앙농협(조합장 박노춘, 사진 맨 왼쪽)의 민보라 계장보(〃 왼쪽 세번째)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최근 예산경찰서(서장 서기용, 〃〃두번째)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예상중앙농협에 따르면 민 계장보는 4월2일 오전 객장을 찾아와 600만원 인출과 정기예금 1000만원의 중도해지를 요구하는 진모씨(86)를 응대했다. 민 계장보는 현금인출 사유를 묻자 땅을 산다고 둘러대며 보이스피싱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진씨의 행동을 의심했다.

진씨의 요구대로 업무를 처리한 민 계장보는 마침 그의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았고, 농협에 가기 전 한시간가량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나갔다는 말을 듣고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조회를 통해 모텔에서 사기범을 기다리고 있던 진씨를 찾아내 피해를 막았다.

예산=이승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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