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농협 ‘한아름찰벼’ 육성…단지 조성 박차

입력 : 2020-05-22 00:00
전북 익산 성당농협이 계약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한아름찰벼’ 재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50여농가와 5년간 105ha 계약 매년 1050t 규모 매출 기대

식품 원료곡시장 발굴 노력도

 

전북 익산 성당농협(조합장 허정천)이 <한아름찰벼> 육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총력을 쏟고 있다.

성당농협은 최근 성당면의 벼농가 50여곳과 5년간 105㏊ 규모로 <한아름찰벼> 재배 계약을 체결하고 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그룹 계열사인 씨제이브리딩㈜과 ‘고추장 원료곡 납품계약’을 맺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 계약 체결로 매년 1050t 규모의 <한아름찰벼> 매출실적이 기대된다.

이같은 성과는 성당농협이 그동안 벼농가 조직화에 힘쓴 결과다. 성당농협은 계약재배한 찰벼농가를 대상으로 작목반을 구성해 맞춤형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익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중보)의 협조로 품종 특성과 볍씨 파종시기, 농약 사용법, 이앙 요령 등 생산성 향상 위주로 진행했다. 성당농협과 참여농가들은 고품질 찰벼 생산을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는 등 제값 받기에 나선다는 복안도 마련했다.

아울러 성당농협은 식품가공 원료곡시장 발굴 노력과 함께 판로 개척에도 힘써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가공용쌀 원료곡 생산단지 육성사업 공모’ 선정을 계기로 최근 익산시(시장 정헌율)와 공동으로 우량종자와 곡물건조기 공급 등 생산기반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또한 <한아름찰벼> 전담 판매팀을 조직해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와 수도권 대형매장 등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허정천 조합장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판로처 개발과 안정적인 생산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익산=황의성 기자 ystars@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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