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농협, 상호금융예수금 3000억원 돌파

입력 : 2020-05-20 00:00
충북 청주 오창농협 김영우 조합장(앞줄 오른쪽 여섯번째부터)과 마낙영 상임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상호금융예수금 3000억원 달성을 기념하는 자축행사를 갖고 있다.

조합원에 농자재 지원 등 사업결실 고스란히 환원



충북 청주 오창농협(조합장 김영우)이 창립 50년 만에 상호금융예수금 3000억원을 돌파하며 선진 농협으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오창농협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김영우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금융예수금 3000억원 달성을 기념하는 자축행사를 가졌다.

1969년 창립한 오창농협은 2008년 상호금융예수금 1000억원을 넘어선 이후 2015년 2000억원, 그리고 올해 5월 3000억원을 달성했다.

이같은 성장은 고객과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을 만들고자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다.

마낙영 오창농협 상임이사는 “조합원과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상호금융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등 예수금 확대에 힘을 쏟아왔다”고 설명했다. 또 “농협사업에 대한 오창지역 주민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상호금융예수금 성장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상호금융예수금의 열매는 고스란히 조합원에게 돌아가고 있다. 오창농협은 최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충전식 분무기 1000대를 조합원들에게 전달했다. 충전식 분무기는 작목에 상관없이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데다 고령농가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호응이 잇따르는 장비다.

또 잔류농약검사 지원을 비롯한 3억2000만여원 규모의 농민실익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2004년 장학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610명에게 7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조합원의 학비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김영우 조합장은 “앞으로 지역과 농민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더욱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김태억 기자 eok1128@nongmin.com

ⓒ 농민신문 & nongmi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시판 관리기준?
게시판 관리기준?
비방, 욕설, 광고글이나 허위 또는 저속한 내용 등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되거나 댓글 작성이 금지될 수 있습니다.
농민신문 및 소셜계정으로 댓글을 작성하세요.
0 /200자 등록하기

기획·연재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