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농협, 방범용 CCTV 지원 호평

입력 : 2020-04-06 00:00
김희찬 제주 서귀포 대정농협 상무(왼쪽)가 시설하우스에 설치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가리키며 농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2년부터 농가 287곳 혜택 올해도 50명 설치비 절반 지급



“농산물 도난 걱정 없이 안심하고 농사지으세요.”

제주 서귀포 대정농협(조합장 이창철)의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지원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 대정농협은 희망조합원 50명을 대상으로 올해 CCTV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대상자는 CCTV 카메라 2대, 녹화기 1대 등의 설치비용 60만원 가운데 절반을 지원받는다.

전년도 농산물 판매실적이 우수한 농가, 고령농가 등을 우선순위에 두고 올해 3월 신청을 받았는데, 50명 모집에 100명 가까이 신청을 했다. 이처럼 인기를 끄는 이유는 도난 피해를 막거나 범인을 잡은 일이 실제로 있기 때문이다.

김희찬 지도상무는 “지난해 한 조합원의 씨마늘 창고에 도둑이 들었지만 농협이 지원한 CCTV 덕분에 범인을 잡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대정농협은 2012년부터 CCTV 지원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농가 287곳의 CCTV 설치를 도왔다. 설치 장소는 저장창고·시설하우스·축사 등이다.

이창철 조합장은 “농민들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만 집중하도록 돕는 게 농협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CCTV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귀포=김재욱 기자 kjw89082@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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