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농촌현장 일손돕기 팔 걷어

입력 : 2020-04-06 00:00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포장·대파 수확작업 등 구슬땀



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농촌에서 일할 사람을 구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져서다.

지역본부는 먼저 내부적으로 동원할 수 있는 인원을 최대한 활용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3월29일 오전에는 지역본부와 NH농협 나주시지부가 협업해 세지면 멜론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오후에는 나주 호남권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로 자리를 옮겨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택배 포장 작업을 함께했다(사진). 30일에는 지역본부·진도군지부·서진도농협  직원 50여명이 대파 수확과 손질 작업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시기인 4월부터 6월까지 지역 내 1사1촌을 맺은 기업체·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의 도움도 요청할 계획이다. 또 전남권 35개 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활용해 귀농·귀촌 예정자, 청년농 등 농업부문 일자리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이들을 모집하는 데도 힘을 쏟기로 했다.

김석기 본부장은 “농산물 판매 저조에 인력부족까지 농촌현장 농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농촌에 원활한 인력수급이 이뤄지도록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이문수 기자 leemoonsoo@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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