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삼농협, 수삼 수출 온힘

입력 : 2020-04-01 00:00 수정 : 2020-04-02 22:39
충북 증평군 증평읍 충북인삼농협 본점에서 열린 ‘충북산 수삼’ 베트남 수출행사에서 이규보 조합장(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올 연말까지 1000㎏ 수출을 달성하자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코로나19로 해외 수요 늘어

올해 베트남 등 1000㎏ 계획 홍삼제품 시장 확대 노력도
 


충북인삼농협(조합장 이규보)이 인삼과 홍삼제품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인삼과 홍삼에 대한 해외 수요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충북인삼농협은 최근 증평군 증평읍 본점에서 충북산 세척 수삼 100㎏을 베트남에 수출했다. 수삼은 하노이시 대형 슈퍼마켓 등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충북인삼농협은 이번 수출을 위해 지난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농촌진흥청·농협경제지주와 함께 베트남에 수삼을 시험수출한 바 있다.

이정구 충북인삼농협 담당 차장은 “준고랭지 인삼밭에서 생산하는 충북 인삼은 사포닌 성분을 다량 함유해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면서 “덕분에 수출문의가 지속적으로 들어온다”고 말했다.

충북인삼농협은 연말까지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장에 1000㎏의 수삼을 수출할 계획이다. 또 올초 일본에 처음 수출한 <홍삼정골드 데일리마일드> 등 홍삼제품 수출 확대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지난해말 출시된 이 제품은 스틱형으로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짜먹을 수 있다.

이규보 조합장은 “코로나19를 기회로 삼아 동남아시장은 물론 미국·유럽까지 수출을 확대해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김태억 기자 eok1128@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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