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토토미’ 쌀 호주시장 첫 수출 ‘쾌거’

입력 : 2020-03-27 00:00
24일 강원 원주 문막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열린 ‘토토미’ 쌀 호주 수출기념식에서 한창진 문막농협 조합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부터)과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 경상현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참석자들이 수출물량 확대를 다짐하고 있다.

문막농협, 물량 10.8t 선적

멜버른·시드니서 판매 예정



강원 원주 문막농협(조합장 한창진)이 생산하는 쌀 <토토미>가 호주 첫 수출길에 올랐다.

문막농협은 24일 문막읍 포진리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토토미> 수출기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경상현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곽희운·조창휘 원주시의회 의원,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 최선식 농협경제지주 양곡부장, 안경환〃강원지역본부 부본부장, 이광연 NH농협 원주시지부장, 지역 농·축협 조합장, 조합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쌀은 모두 10.8t으로 2700만원어치다. 4㎏·10㎏·20㎏들이 세종류로 포장된 쌀은 NH농협무역을 통해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에 있는 한인마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문막농협은 그동안 육묘장 2곳을 운영하며 농민들에게 질 좋고 저렴한 모를 제때 공급하는 등 <토토미> 명품화에 앞장서왔다. 또 계약재배를 통해 <토토미>를 전량 높은 값에 사들이고 팔아주기에 주력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토토미>는 ‘2020 한국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한창진 조합장은 “국내 쌀 소비량이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해외시장 진출이라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게 돼 기쁘다”며 “수출물량을 더욱 늘려 농가의 영농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김윤호 기자, 양대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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