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특산물 완판 운동 판매 우수 시·군에 혜택 제공

입력 : 2020-03-25 00:00
경북도가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농가를 위해 직접 판매하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상품.

청도군·상주시·경찰 등 미나리 판촉·구입 나서
 



경북도(도지사 이철우)와 도내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위해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경북도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농가들을 위해 ‘농특산물 팔아주기 품앗이 완판 운동’을 벌이고 있다. 출연기관을 비롯해 시·군, 농협, 교육청,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지역 농특산물 단체 구매 주문을 받아 시중가보다 싸게 판매한다. 20일부터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꾸러미(6㎏) 1000상자, 새송이버섯(2㎏) 500상자, 쌈채소(2㎏) 400상자, 미나리 500단, 멜론(5㎏) 300개 등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들어갔다. 판매실적이 우수한 시·군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도는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품앗이 완판 운동을 매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청도군(군수 이승율)도 미나리와 딸기농가를 위해 택배비를 지원하며 자매결연 도시를 비롯해 향우회·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7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랜드리테일의 전국 킴스클럽 매장에서 최근 ‘청도 한재미나리 소비촉진 행사’를 전개하며 농가를 도왔다.

상주시 공무원들은 19일 지역에서 생산한 320만원 상당의 미나리 400㎏을 사들이며 생산농가와 어려움을 나눴다.

앞서 13일에는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송민헌)이 대구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춘안)를 통해 대구지역에서 생산된 미나리 1000㎏을 구입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정양호) 임직원들도 12일 지난해 5월 1사1촌 자매결연을 한 청도읍(읍장 김윤규)을 통해 176만원 상당의 ‘한재미나리’를 구매했다.

안동·대구=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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