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농협에 출하선급금 통 큰 지원

입력 : 2020-03-16 00:00
이정택 서울 영등포농협 조합장(오른쪽)이 9곳 산지농협 대표로 참석한 장원호 충남 태안 원북농협 조합장에게 출하선급금을 전달하고 있다.

영등포농협, 원북농협 등 9개 농협에 360억원 제공

단일 도시농협 최대 규모

일손 돕고 과잉작물 특판 도농상생 활동 적극 펼쳐



서울 영등포농협(조합장 이정택)이 산지농협에 360억원의 출하선급금을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단일 도시농협이 산지농협에 지원한 출하선급금 중 최대 규모다.

영등포농협은 11일 신길동 본점에서 장원호 충남 태안 원북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출하선급금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해 진행됐다.

이날 영등포농협은 앞서 2월14일에 충남 당진 면천농협, 예산 덕산농협, 〃삽교농협, 〃신양농협, 예산능금농협, 태안 원북농협, 아산 둔포농협, 인천 강화농협, 강화남부농협 등 9곳의 산지농협에 360억원의 출하선급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7개 농협에 지원한 98억원을 더하면 영등포농협이 최근 2년간 산지농협에 지원한 출하선급금은 모두 458억원에 달한다.

영등포농협은 그동안 산지농협의 농산물 판매촉진과 경영난 해소를 위해 매년 출하선급금을 지원해온 것은 물론 일손돕기, 농기계 지원, 과잉생산 농산물 특판,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캠페인 등 다양한 도농상생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전달, 경로당 지원 등 지역사회 환원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정택 조합장은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의 상생발전을 위해 출하선급금을 대폭 증액해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도농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농협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상일 기자 csi@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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