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농산물 판매촉진 ‘합심’

입력 : 2019-06-26 00:00
조소행 충남농협지역본부장(오른쪽부터), 박병희 충남도 농림축산국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이사가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판매되는 ‘충남오감’ 감자를 들어 보이고 있다.

도·롯데마트 업무협약 체결 온·오프라인 소비행사 추진

우수산지·생산자 발굴하고 전략상품 개발 등 협력 계획

올 취급액 700억 달할 전망



충남도와 롯데마트가 충남지역 농산물의 판매촉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는 19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충남도 농산물 유통경로 개선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충남도-롯데마트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충남도와 롯데마트가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해 충남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와 판매를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측은 우선 농산물가격과 수급안정을 위한 ‘온라인-오프라인’ 입점 및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충남지역 출하품목에 대해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고 로컬푸드 확대를 위해 도내 롯데마트 매장을 활용, 농산물 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충남도 원예농산물 광역브랜드인 <충남오감>과 <청풍명월골드>의 판로 확대에 힘을 모으는 동시에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산지와 생산자를 발굴하고 전략상품도 개발하기로 했다.

충남도와 롯데마트는 이같은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세부적인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 대표는 “품질이 담보된 가성비 높은 농산물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 유통업체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조건”이라며 “지난해보다 최소 30% 이상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잘 협업하자”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롯데마트는 전국에 120개 매장을 보유해 소비자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찾을 수 있는 유통 네트워크를 갖췄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충남 농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더 많이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와 롯데마트는 2017년부터 <충남오감>을 중심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롯데마트의 충남 농산물 연간 취급액은 2017년 386억원, 지난해 525억원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충남도는 이번 협약으로 롯데마트의 취급액이 올해 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양승조 도지사와 박병희 충남도 농림축산국장, 조소행 충남농협지역본부장, 이철 농협경제지주 대외마케팅부장, 전순구 금산 만인산농협 조합장, 김동수 부여군지역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김태현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과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 김창용 MD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승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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