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이상 고령농 대상…“농작업 대신해드립니다”

입력 : 2019-04-03 00:00
경북 영양군과 지역농협은 70세 이상 고령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진은 지역농협의 농작업 대행반이 신청농가의 밭갈이를 해주는 모습.

영양군·남영양농협·영양농협 밭갈이·피복· 콩탈곡 등 대행

신청은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농가 안전·생산성 향상 기대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과 NH농협 영양군지부(지부장 김형준), 남영양농협(조합장 박명술), 영양농협(조합장 양봉철)이 70세 이상의 고령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작업 대행서비스는 고령농가의 농업생산 및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군이 올해 처음 도입한 것이다.

농작업 대행은 지역농협의 농작업 대행반이 맡아 진행하며 밭작물의 밭갈이부터 이랑 만들기, 피복·콩탈곡 작업 등을 대신해준다. 군은 신청농가에는 작업비의 30%를 지원해주고, 농작업 대행반에는 농기계 수리비와 유류대 등 작업비의 10%를 인센티브로 지원한다.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제공받거나 농작업 대행반에 직접 참여하고자 하는 농가는 가까운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을 위해 군이 1억원, 지역농협두곳이 각 5000만원씩 투자해 전체 농민의 37.6%를 차지하는 70세 이상 고령농 2593명을 대상으로 농작업을 대행해줄 계획이다. 오도창 군수는 “고령농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농사짓도록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도입했다”며 “농민의 영농편의를 높이고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양=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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