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직매장이 확 달라졌어요”

입력 : 2019-01-11 00:00 수정 : 2019-01-12 23:56
경남 김해 대동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개장식에 참석한 정대인 NH농협 김해시지부장(왼쪽부터)과 김형수 김해시의회 의장, 신현일 조합장, 하명곤 경남농협지역본부장, 김육수 농협하나로유통 김해유통센터 지사장이 매장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을 들어보이고 있다.

대동농협, 숍인숍 형태 탈피 독립매장으로 넓혀 개장

품목 다양화·소포장 통해 생산자·소비자간 직거래 확대



경남 김해 대동농협(조합장 신현일)이 하나로마트 안에 숍인숍 형태로 운영하던 로컬푸드직매장을 최근 별도의 매장으로 새롭게 넓혀 개장했다.

대동농협은 소농과 고령농가의 소득안정 및 지역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2013년 39.6㎡(12평) 규모로 설치한 로컬푸드매장을 최근 하나로마트 옆에 251㎡(76평) 규모의 독립매장으로 꾸며 문을 열었다.

처음 12농가로 시작한 로컬푸드 참여자는 2019년 1월 현재 100여명으로 늘었고, 출하품목도 채소·과채·과일 등의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80여품목으로 확대됐다.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하는 로컬푸드직매장은 농가들이 포장부터 가격결정·재고관리까지 스스로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

이와 함께 대동농협은 2018년 11월 농협부산경남유통 하나로마트 부산점에 99㎡(30평) 규모의 로컬푸드매대를 확보해 20여농가가 40여품목의 농산물을 출하하도록 하고 있다.

신현일 조합장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출하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품목 다양화와 소포장 확대로 소비자 기호를 충족시켜나갈 것”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확대하고 농산물 판매사업을 활성화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하명곤 경남농협지역본부장은 “지난해 경남지역의 22개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140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는 등 실적이 2017년보다 80% 이상 성장했다”며 “로컬푸드직매장이 인기를 끌면서 지역 먹거리문화에 새로운 활력이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개장식에는 김형수 김해시의회 의장, 이종호 경남도의회 의원, 하명곤 본부장, 정대인 NH농협 김해시지부장과 지역농협 조합장, 농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해=노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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