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초평농협 ‘드론방제’ 효자노릇 톡톡

입력 : 2018-08-10 00:00 수정 : 2018-08-14 00:08
충북 진천 초평농협 유철희 조합장(왼쪽 세번째)과 직원들이 방제용 드론을 활용한 벼 공동방제에 앞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힘을 보탤 것을 다짐하고 있다.

초평농협, 벼 병충해 방제 3일간 400여농가 지원 비용·인력 절감 도와
 


충북 진천 초평농협(조합장 유철희)이 드론으로 벼 병충해 공동방제에 나서 농가들의 생산비를 크게 줄여주고 있다.

초평농협은 2년 전 방제용 드론 2대를 구입, 벼 공동방제를 시작했다. 초평농협은 그동안 방제 담당 직원이 방제용 드론 조종 자격증을 획득하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드론방제에 많은 관심을 쏟아왔다.

초평농협은 올해도 7월25일부터 3일간 농협이 보유한 드론 2대와 협력업체에서 지원한 드론 4대 등 6대를 활용해 벼멸구 등을 공동방제했다.

3일간 방제한 면적은 395만7000㎡(약 119만7000평)에 달하고 혜택을 본 농가는 400여농가에 이른다. 초평농협은 농가 요청이 있을 경우 이달말에 2차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1차 방제는 지방자치단체 지원사업으로 이뤄져 약제비 부담이 없고, 2차 방제는 약제비의 30%를 농협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드론방제는 농가들의 생산비 절감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유철희 조합장은 “방제용 드론은 살포기간이 짧고 방제효과가 높아 농가들의 반응이 좋다”면서 “농약 중독사고를 막고, 일손이 부족한 벼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방제용 드론을 앞으로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진천=류호천 기자 fortune@nongmin.com

ⓒ 농민신문 & nongmi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추천광고

게시판 관리기준?
게시판 관리기준?
비방, 욕설, 광고글이나 허위 또는 저속한 내용 등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되거나 댓글 작성이 금지될 수 있습니다.
농민신문 및 소셜계정으로 댓글을 작성하세요.
0 /200자 등록하기

기획/연재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