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축협, 한우개량사업소 준공…품질 고급화 박차

입력 : 2018-07-13 00:00
경남 밀양축협 한우개량사업소 준공식에서 박재종 조합장(왼쪽 세번째부터)과 박일호 밀양시장, 예상원 경남도의회 의원 등 참석자들이 준공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혈통우 사육기반·체계적 관리시스템 마련할 것”

해썹 정착시켜 ‘미량초우’ 안전성 도모…유통구조 다변화도
 


경남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이 한우개량을 통한 품질 고급화와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나선다.

밀양축협은 5일 삼랑진읍 용성리에 우량 송아지 공급 전진기지 역할을 할 ‘한우개량사업소’를 준공했다.

한우개량사업소는 사업비 16억400만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1368㎡(3438평)에 건축면적 4168㎡(1260평) 규모로 지어졌다. 주요 시설로 축사 2동(3400㎡·1030평)에 퇴비사·관리사·창고 등을 갖췄고, 최대 500마리까지 사육할 수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축협·축산농가와 협력해 지역농가에 우수한 송아지를 생산·분양, 고급육 생산기반을 갖춰나갈 것”이라며 “한우개량 기반시설을 활용해 밀양한우 브랜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종 조합장은 “안성목장과 서산목장에서 유전능력이 우수한 혈통우를 대량 입식해 우량 송아지 사육기반 조성과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한우개량사업소에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해썹)을 정착시켜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미량초우>의 대형마트 입점 등 유통구조 다변화를 꾀해 조합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여는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곽민섭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본부장, 예상원 경남도의회 의원, 양진윤 경남도 축산과장, 박민규 NH농협 밀양시지부장, 부산·울산 지역축협 조합장, 축산농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밀양=노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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