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농업 이끌 청년 농민은 바로 여러분”

입력 : 2018-01-12 00:00

대구농협·대구농업마이스터고 미래농업인 육성 업무협약 체결

공판장 등 현장 견학기회 제공 농고생들 위한 교육과정 신설 선도농가 연결·장학금 지원도
 

대구농협지역본부는 최근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미래농업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재식 본부장(뒷줄 왼쪽 세번째), 김태헌 교장(〃 〃 네번째) 등이 협약식을 마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재식)가 농고생들에 대한 지원을 시작으로 미래 농업인재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대구농협은 최근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대구농업마이스터고(교장 김태헌)에서 ‘미래농업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농협지역본부가 업무협약을 통해 농고생 지원에 발벗고 나선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대구농협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교육과정 편성이 어려운 현장교육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고생들을 대상으로 농산물공판장과 하나로마트 견학기회를 제공하거나 농식품 아이디어 농담토크 개최 등을 구상 중이다. 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에 농고생을 위한 교육과정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농고생들이 선도농가와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현장경험을 살릴 수 있도록 한국새농민중앙회 대구광역시회와 농가주부모임 대구시연합회 등과도 협력하기로 했다. 또 농협재단과 연계해 미래농업을 이끌어나갈 청년 농민을 육성하고 인재발굴을 위한 장학금도 지원할 방침이다.

업무협약식에는 이재식 본부장, 김태헌 교장, 학생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이어 농고생들이 참여한 미래농업 발전방향 간담회도 열었다.

이 본부장은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청년 농민 육성이야말로 농협이 주도해야 할 역할”이라면서 “농고생들이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농협의 첨단 농업기술을 체험하고,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교장은 “미래농업을 책임질 농고생들이 국내 농업을 선도하는 농협을 통해 공부하고 경험한다면 그 시너지는 배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남우균 기자 wknam@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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