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주말 나들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구경 어때요?

입력 : 2022-05-14 11:47 수정 : 2022-05-14 18:47

서울농협,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장터

14~15일 전국 농축산물 저렴하게 판매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문을 연 ‘코로나19 극복 농업인 돕기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소비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농특산물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병진 기자

서울농협지역본부(본부장 황준구)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김사엽)과 함께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업인 돕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15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2020년 시작된 올림픽공원 직거래장터는 전국 산지 농가와 서울시민들의 관심 속에 3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열린 장터라 농가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컸다.

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장터에 나와 준비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100여 농가의 목소리와 봄나들이 삼아 장터를 찾은 도시민의 발길이 어우러지며 팔도 농산물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의 <허브한돈>, 경북 구미칠곡축협의 한우를 비롯해 쌀·잡곡·과일·채소·버섯과 각종 젓갈, 건어물 등 60여종의 고품질 지역 농특산물이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농업인 돕기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개장식에서 참석자들이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김병진 기자


김사엽 대표는 “올림픽공원 방문객과 서울시민들에게 저렴하고 질 좋은 우수 농축산물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올림픽공원 직거래장터가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준구 본부장은 “서울농협은 앞으로도 소비지 판매농협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도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농협은 이날 직거래장터 이용 고객과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사은품을 나눠주며 고향사랑기부제(고향세) 홍보 캠페인도 전개했다.

손수정 기자 sio2son@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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