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농촌체험관광 ‘나만의 카드’로 간편하게

입력 : 2021-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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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원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고석정을 찾은 이현종 철원군수(오른쪽)가 이곳에 마련된 관광 무인정보단말기를 통해 나만의 카드를 발급받고 있다. 사진제공=철원군

[화제] 철원 관광 키오스크 

고석정 관광안내센터에 설치

기념사진 등 선택해 카드 발급

충전 후 관광지서 손쉽게 사용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정보단말기 ‘키오스크’를 활용해 차별화한 농촌체험관광 서비스를 제공해 화제다.

철원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비대면 방식이 주목받자 보다 안전하게 농촌체험관광을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그 결과 최근 동송읍 장흥리 고석정 내 시설관리사업소 1층 관광안내센터에 지역 관광·홍보 영상이 담긴 관광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활용법은 간단하다. 고석정을 찾은 관광객은 스마트폰에 해당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고 관광 장소나 나만의 기념사진 등을 선택해 큐알(QR)코드를 만든다. 그리고 이를 키오스크 단말기 화면에 대면 나만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해당 카드를 충전하면 철원지역 내 농촌체험관광 참여시 사용할 수 있고, 철원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또 교통카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직불카드 1개당 6000원으로 책정됐다.

관광객들의 만족도도 높다. 한 관광객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카드를 만들고, 이를 충전해 각각의 장소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고 말했다.

군은 향후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면 키오스크를 활용해 농촌체험관광 상품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현종 군수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개별 관광상품으로 키오스크를 농촌관광에 접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외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철원=김윤호 기자 fact@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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