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청년농업인 매달 100만원 지원 추진

입력 : 2021-04-19 00:00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가 청년농업인들에게 매달 10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 또는 예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만 45세 이하의 독립된 농업 경영을 하는 1∼3년차 농업인이다. 단, 사업체를 경영하고 있거나 공공기관·회사 등에 상근 직원으로 채용돼 매달 급여를 받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일정 수준 이상의 재산과 소득이 있어도 신청할 수 없다. 사업 대상자로 선발된 후에는 춘천으로 전입해 실제 거주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춘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제공된 신청서와 영농계획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또 시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영진단을 지원하는 컨설팅사업과 농축산물 생산·가공·체험시설을 구축하는 창업기반 조성 등 6개 사업에 모두 6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기적으로 농업·농촌의 인력구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033-250-4738.

춘천=김윤호 기자 fact@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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