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 농협·불국사 농협, 세계적 관광명소 명칭 차용

입력 : 2020-07-31 00:00 수정 : 2020-08-01 23:58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농협에서 제작한 홍보전단 속 이미지 사진.

개칭으로 주목받은 지역농협
 

일부 지역농협도 유명 관광지나 널리 알려진 지명에서 착안한 명칭 변경으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소재한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강석보)은 2014년 5월 성산농협에서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했다. 강석보 조합장은 “세계적 관광명소인 성산일출봉을 농협 명칭으로 쓰면서 소비자 인지도 제고는 물론 지역 내 농산물의 청정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까지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 경주의 불국사농협(조합장 김영도)도 당초 불국사리농협에서 지역의 유명 사찰인 불국사의 이름을 그대로 본떠 명칭을 변경했다. 김천시 혁신도시에 소재한 김천혁신농협(조합장 이성희)은 혁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이를 마케팅에 활용하고자 2014년 남면농협에서 지금의 명칭으로 바꿔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전북 남원의 춘향골농협(조합장 임승규)과 지리산농협(〃정대환), 전북 고창의 선운산농협(〃김기육), 경남 하동 지리산청학농협(〃박한균), 거창 수승대농협(〃전병열), 전남 장흥 정남진장흥농협(〃강경일) 등도 조합명을 지역 특성을 살린 명칭으로 변경해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류호천 기자 fortune@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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