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내 로컬푸드직매장’ 7월 문 열듯

입력 : 2020-05-22 00:00

롯데백화점 울산점, 개설 추진 민간 대형마트 상설매장 첫 사례



롯데백화점 울산점(점장 임태춘·이하 울산점)이 지역농가의 농산물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를 위해 백화점 내 로컬푸드직매장을 추진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계획대로 7월에 개장하면 민간 대형마트에서 상설 로컬푸드직매장을 운영하는 첫 사례가 된다.

울산점은 울산시(시장 송철호)·새싹로컬푸드생산자연합회협동조합(가칭)과 함께 백화점 시네마동 1층에 165㎡(50평) 규모로 로컬푸드직매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은 세 주체가 협의한다. 특히 시는 직매장 개장에 필요한 예산과 시설을 지원한다.

울산점은 12일 백화점 5층 교육장에서 지역농가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참여농가 수요 파악, 생산자연합회 설립, 직매장 운영 세부내용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지역농민들도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울주에서 옥수수농사를 짓는 박경만씨(55)는 “백화점에 지역농산물을 팔 수 있는 로컬푸드직매장이 생긴다고 해 기대가 크다”면서 “판매채널이 많을수록 농가소득 증대에 유리한 만큼 소비자가 원하는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태춘 점장은 “지방자치단체·농민과 협업해 성공모델을 만들어 농민들이 희망을 갖고 농사짓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울산=노현숙 기자 rhsook@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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