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불법·불량 종자 취급업체 13곳 적발

입력 : 2020-03-27 00:00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불법·불량 종자를 취급하던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단장 인치권)은 19일 봄철 불법·불량 종자 유통행위 단속 결과 13곳 업체, 45개 종자(259㎏)에 대한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품종보호등록 거짓 표시 1곳(1개 종자), 미등록 종자업체 2곳(2개 종자), 발아 보증시한 경과 종자 진열·보관 업체 10곳(42개 종자) 등이다.

경기 여주에 있는 A종자 판매업체는 품종보호등록이 안된 파프리카 종자를 품종보호등록 종자로 홈페이지에 거짓 표시했다 덜미가 잡혔다. 고양시 B업체는 종자업(생산·판매) 등록을 하지 않고 종자용 곤드레 씨앗을 생산해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경기특사경은 지난해부터 불량종자 피해 방지를 위해 봄·가을 두차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치권 단장은 “발아 보증시한이 2년 이상 지난 종자를 매장 진열대에 보관·판매하는 업체도 있었다”면서 “농가들은 종자를 구입할 때 품종보호등록 여부와 보증시한 등을 꼼꼼히 따진 후 구입해달라”고 주문했다.

수원=유건연 기자 sower@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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