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있는 ‘경매소리’ 뽐내세요

입력 : 2019-08-12 00:00

농협경제지주, 경진대회 22일까지 경매영상 접수



“호이 호이 호이 호이~.” “자호오 자호오 자호오 자호오~.”

농산물 경매현장의 상징과도 같은 경매소리(호창) 경진대회가 처음으로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농협경매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경매소리 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농협공판장 새벽을 여는 경매소리’라는 제목의 이번 경진대회에선 농협경제지주 공판장 12곳과 지역농협 공판장 69곳 등에서 활동 중인 경매사들이 다양한 경매소리로 실력을 겨룬다.

대회방식도 요즘 추세에 맞췄다. 유튜브에 띄워 일반인들의 평가를 받게 한 것이다. 경매사가 80초 분량의 실제 경매영상을 촬영해 8월22일까지 농협경제지주로 보내면 9월5일까지 예심을 거쳐 본선진출 대상 5건을 추린다.

농협경제지주는 본선진출 대상 5건을 유튜브에 띄워 추천수와 조회수를 점수로 환산, 우수상과 인기상 등 최종 결과를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이동영 공판사업분사장은 “경매사들의 독특하고 개성 있는 경매소리는 중도매인들의 구매의욕을 불러일으켜 경락값 지지에도 큰 역할을 한다”면서 “경매현장의 애환도 전달하고 일반인들의 궁금증도 해소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한 만큼 농협경매사와 농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spur222@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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