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상생…농산물 판매확대 앞장”

입력 : 2018-04-16 00:00
11일 서울농협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서울농협 출하선급금 전달식’에서 서울·산지농협 조합장들이 상호협력과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다짐하며 다섯손가락을 펼쳐보이고 있다.

서울농협 출하선급금 전달식 산지농협 1220억 무이자 지원
 


“농촌농협의 농산물 판매사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의 상생을 위한 ‘2018년 서울농협 출하선급금 전달식’이 11일 서울농협지역본부 2층 중회의실에서 김형신 본부장과 서울·산지농협 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서울지역 16개 농·축협은 전국 341개 산지농협에 1220억원의 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했다. 이는 2017년 304개 산지농협에 1063억원을 지원한 것에 비해 수혜농협은 37곳 늘고 금액도 157억원 증액된 것이다.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서울농협의 출하선급금 지원 금액은 모두 1조4300억원으로, 농산물 생산원가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오늘 전달한 출하선급금이 품질 좋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서울농협은 산지에서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을 책임지고 팔아주는 판매농협 구현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잘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농협을 대표해 안용승 남서울농협 조합장은 “출하선급금 지원은 협동조합의 기본이념인 협력과 도농상생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특화매장 신설, 직거래장터 확대 등으로 판매농협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안 조합장은 “산지농협이 출하한 고품질 농산물 판매는 도시농협의 수익성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산지농협을 대표해 이한훈 인천 강화농협 조합장은 “인건비 상승, 수입농산물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서울농협의 출하선급금 지원은 가뭄에 내린 단비와 같다”면서 “특히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대비 15% 증액해준 서울농협의 도농상생 노력에 부응해, 산지농협은 소비지에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명신 기자 mskim@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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