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줄이는 지속가능한 식생활 권장

입력 : 2021-09-15 00:00

일본 환경성, 지산지소·순산순소·자산자소 강조

 

일본 환경성이 소비자들에게 지산지소(地産地消)·순산순소(旬産旬消)·자산자소(自産自消)를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지산지소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을 해당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신토불이운동과 유사한 개념이다. 순산순소는 농산물을 제철에 소비하자는 뜻이며, 자산자소는 스스로 농산물을 생산해 먹는 것을 의미한다.

환경성은 최근 개최한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위한 기업과의 온라인 의견교환회’를 통해 3가지 개념이 지구환경과 지속가능한 식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환경성은 “생산·운송·보존에 들어가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는 지산지소나 순산순소는 식량자급률 제고에도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환경성은 이 자리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해 소비자가 식생활에 도입할 수 있는 7가지 주요 실천방안도 발표했다.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한 주요 실천방안은 ▲생물다양성 보전으로 이어지는 유기농식품의 이용 확대 ▲지비에(야생동물 고기) 섭취 및 채식 확대 ▲자산자소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푸드 셰어링 등이다.

환경성은 소비자의 행동변화 촉진을 위해 포인트제도 도입 등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의견교환회에 참가한 9개 기업·단체는 환경을 위한 산지 지원이나 유기농 농산물 사용 확대 등의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유명 프랜차이즈업체 ‘모스버거’를 운영하는 ‘모스푸드서비스’는 지역의 제철 농산물로 만든 셰이크 판매 사례를 소개했다.

일본 대형 유통업체인 ‘이온’은 유기농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자사 그룹 기업에서 유기농 채소를 직접 생산하고, 그 기술을 외부 생산자에게도 제공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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