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젊은층 2020년 우유 소비량 ‘껑충’

입력 : 2021-05-26 00:00

코로나로 자택격리 증가 영향

자국산 유제품 호감도 상승

 

아일랜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젊은층의 우유 소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일랜드 전국유제품협회(NDC)는 35세 이하 연령대의 지난해 우유 소비가 2019년 대비 48%나 늘어났다고 최근 발표했다.

NDC는 자택격리 중인 이들이 건강 관리를 위해 우유 섭취량을 늘린 것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실시한 한 조사에서 국민 50%가 우유를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음식’으로 생각한다고 답변한 것이 이같은 분석을 뒷받침한다.

또 코로나19 기간 동안 자국산 유제품에 대한 아일랜드 국민들의 호감도도 더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아일랜드 국민 10명 중 8명은 ‘자국 유제품이 다른 나라 유제품보다 더 훌륭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해, 전년도 10명 중 7명이던 것보다 긍정적인 답변이 증가했다.

NDC 관계자는 “채식주의자가 늘어나고 유지방 들어간 음식을 먹지 않는 식이요법이 유행하면서 유제품 섭취가 줄던 중 이같은 결과가 나타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김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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