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에서 파인애플잎으로 만든 농업용 드론(사진)이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말레이시아 국립푸트라대(UPM) 연구진은 파인애플잎에서 추출한 섬유질로 농업용 드론의 프레임(틀)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파인애플잎 드론’의 장점은 기존의 드론보다 무게를 줄여 비행시간을 늘릴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 농업용 드론은 비행시간이 7∼8분에 불과한 데 비해 연구진이 개발한 드론은 20분에 달한다.
또 최대 1000m 고도까지 상승할 수 있어 일반 드론에 뒤지지 않는 성능을 갖췄다.
연구진은 “폐기물이던 파인애플 부산물을 활용함으로써 생산비용이 줄어든 만큼 농가 보급이 빨라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서진 기자
ⓒ 농민신문 & nongmi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시판 관리기준?
- 게시판 관리기준?
- 비방, 욕설, 광고글이나 허위 또는 저속한 내용 등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되거나 댓글 작성이 금지될 수 있습니다.
- 농민신문
-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농민신문 및 소셜계정으로 댓글을 작성하세요.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0
/200자
등록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