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적유지식물로 시설작물 해충 방제

입력 : 2015-10-21 00:00

보리두갈래진딧물 접종 보리포트, 진딧물 천적 정착 도와

콜레마니진디벌 등 유도…무더운 6~9월 외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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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원예작물 천적유지식물로 해충방제 쉽게 하세요
 충남도농업기술원이 천적유지식물을 활용해 오이 등 시설원예작물의 해충을 방제할 수 있는 기술보급에 나섰다.

도농기원에 따르면 천적유지식물 방제기술은 보리두갈래진딧물을 접종한 보리포트를 원예시설에 놓아두면 진딧물 천적의 빠른 정착을 도와 해충 방제에 도움을 주는 게 특징이다.

실제로 시설오이 하우스에 보리포트를 투입한 결과, 콜레마니진디벌을 정착시킴으로써 초기에 주작물에 발생하는 진딧물을 쉽게 방제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리를 천적유지식물로 활용할 경우 유도가능한 천적은 콜레마니진디벌을 포함해 굴파리좀벌·잎굴파리고치벌·호리꽃등에·사마귀류 등 다양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리 천적유지식물은 가장 더운 6~9월을 제외한 나머지 시기에 시설하우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진딧물이 발생하기 전에 투입하면 천적을 보호하면서 다른 천적의 먹이원을 제공해 이른 정착을 유도할 수 있다.

최용석 연구사는 “천적곤충을 활용한 해충방제는 농약사용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보리 천적유지식물을 활용할 경우 시설원예작물에 발생하는 진딧물을 친환경적으로 쉽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예산=이승인 기자 silee@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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