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 지속가능한 농업 위해 ESG 경영 강화

입력 : 2022-08-05 00:00

노동력 줄여주는 제초제 개발

친환경 완효성 비료도 만들어

팜한농이 최근 ESG 경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북 구미시 공단동에 있는 팜한농 공장의 모습.

팜한농(대표 이유진)은 최근 노동력 절감형 제품과 친환경 제품 개발을 확대하며 ESG 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팜한농은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에 대응해 농작업 시간과 횟수를 줄여주는 생력화(省力化)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벼농사는 볍씨 소독만으로 키다리병 등 주요 병해를 예방하고 파종이나 이앙 단계에서 처리해 각종 병해충·잡초를 방제하는 작물보호제가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있다. 벼 생육기에 발생하는 논 잡초를 제거하도록 논둑에서 던지기만 하면 되는 투척형 제초제, 한번만 뿌리면 수확 때까지 더는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되는 완효성 비료 등이 대표 상품이다.

팜한농은 또 약제 살포 시간과 노동력을 크게 절감해주는 드론·무인헬기 등 무인항공기용 작물보호제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2022년 현재 국내에 등록된 무인항공기용 작물보호제 총 197개 가운데 44개가 팜한농 제품이다. 최근에는 무인항공기용 비료도 선보였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환경 보전에도 역점을 둔 기술과 제품을 개발한다. 민관·산학 공동연구를 확대해 미생물 신소재 기반의 친환경 바이오 작물보호제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비료는 이용 효율을 높여 사용량을 큰 폭으로 줄인 완효성 비료와 관주용 비료 등 친환경적인 특수비료를 중심으로 제품 구성을 재편했다. 특히 최근 완효성 비료 코팅에 광촉매를 적용하는 신기술로 완효성 비료의 폐플라스틱 발생 문제를 해결했다. 동시에 오존층 파괴 물질인 메틸브로마이드를 대체할 수 있는 검역훈증제 등 친환경 제품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팜한농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와 기술 발전에 발맞춰 디지털파밍(Digital Farming)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디지털 센서를 통한 작물재배 환경 모니터링과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 기반의 병해충 예측·진단·처방·컨설팅 통합 서비스로 농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농사짓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유진 팜한농 대표는 “사업보국의 책임감을 갖고 혁신적인 기술·제품으로 안전한 먹거리의 안정적 공급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장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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