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 브리핑] 잦은 비로 콩 품질 저하…수확 후 건조 필수

입력 : 2021-10-25 00:00

콩은 수확기 잦은 비로 품질 저하가 우려된다. 콩 수확기에 습한 조건이 조성되면 당 함량이 낮아져 가공 후 품질이 떨어진다. 또 비가 와 수확이 지연되면 콩알이 작아지고 탈립률도 커져 수확량이 전반적으로 줄어든다.

상품성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콩 수확 후 반드시 건조를 해야 한다. 콩 품질은 저장 중 수분 함유량에 의해 결정돼서다. 적정 수분 함유율은 13%다. 햇빛에서는 1일, 그늘에서는 3일 정도 말리는 것이 좋다. 비가 올 때는 비닐하우스에서 콩을 헤쳐 말려야 한다. 비·이슬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콩을 베어 밭에 널어놓는 것은 삼가야 한다. 만약 비를 맞은 상태라면 식물체가 마를 때까지 기다린 후 수확하는 것이 권장된다. 불가피하게 수확이 늦어지면 콩을 베어내 단으로 묶어 세운 후, 비닐로 덮어 비를 맞지 않도록 조치한다.

백인철 충남도농업기술원 지도사는 “올해 비가 많이 온 만큼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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