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 브리핑] 산채류, 응애·총채벌레 조기진단 관건

입력 : 2021-05-29 15:52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어수리·땅두릅·두릅·산마늘·곤달비 같은 산채류에 응애·총채벌레류 발생이 증가하기 쉽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응애와 총채벌레류는 크기가 1∼2㎜로 맨눈으로 확인이 쉽지 않아 다른 병해충 피해로 잘못 판단하는 경우가 흔하다.

특히 올해는 봄철 이상고온 현상으로 예년보다 해충 발생 시기가 빠르고 밀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더 주의가 필요하다.

응애·총채벌레류를 적기에 방제하려면 피해 증상을 발생 초기에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응애가 발생하면 초기에는 잎이 부분적으로 탈색되며, 심해지면 갈색으로 변해 마르고 조기에 잎이 떨어진다. 어수리에서는 잎 뒷면의 중앙 잎맥(엽맥) 주변부에서 즙을 빨아 먹으므로 흡즙 부위부터 노랗게 색이 변하고 마른다.

총채벌레류는 주로 새로 나오는 연한 잎을 갉아 즙액을 흡수한다. 피해를 본 잎은 탈색되고 모양이 변형된다. 흰 종이를 대고 잎을 털어보면 총채벌레 애벌레를 확인할 수 있다.

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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