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 브리핑] 국화 흰녹병 ‘비상’ … 물빠짐 신경 써야

입력 : 2021-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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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녹병에 걸려 사마귀 모양 돌기가 발생한 국화잎 뒷면.

농촌진흥청은 최근 온도 변화가 잦아 국화재배지에서 흰녹병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국화에서만 발생하는 흰녹병은 4∼7월, 9∼10월에 피해를 많이 일으키며, 비닐하우스 같은 시설에서는 1년 내내 발생하기도 한다. 주로 잎에 발생해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데다 국제 검역병으로 분류돼 수출 제한 요인이 되기도 한다.

흰녹병에 감염되면 처음에는 잎 뒷면이 사마귀 모양의 흰색 돌기가 나타나며 옅은 갈색으로 변하고, 잎 앞면엔 황색 점무늬가 나타난다.

예방을 위해선 토양 물빠짐을 개선하고, 비닐하우스 내부는 자주 환기해 습도 70% 이하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습도가 높은 시기엔 병 발생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 병든 잎과 포기를 이른 시기에 제거한다.

질소질 비료를 줄 때는 표준 사용량(온실 10a당 22㎏)을 넘기지 않아야 하고, 저항성 품종을 선택하면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김다정 기자 kimdj@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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