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홍보도 “구독과 좋아요 눌러주세요”

입력 : 2021-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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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파밍머신 유튜브 캡처

대형업체, 유튜브 활용 박차

채널 운영·유명 유튜버 섭외

 

대형 농기계업체들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YouTube)를 이용한 농기계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대면 전시·홍보 등이 어려워지자 점차 온라인을 통한 농기계 홍보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기업은 업계 1위의 구독자수를 자랑하는 국제종합기계다.

국제종합기계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는 5420명(15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국내 농기계업계 1위인 대동(4800명)보다 더 많다. 국제종합기계는 지난달 중순 업계 최초의 라이브 농기계쇼를 유튜브를 통해 진행하기도 했다.

라이브쇼를 실시간으로 시청한 인원이 수백명에 달했고, 나중에 올라온 동녹화영상으로 국제종합기계의 농기계쇼를 관람한 사람도 적지 않아 누적 조회수가 6400회를 넘어섰다.

대동 역시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농기계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대동이 새로 선보인 HX시리즈 트랙터를 소개하는 동영상은 15일 기준 조회수가 4만9750회에 이를 정도다. 농기계 전문 유튜버 등과 콜라보레이션(협업) 영상을 제작하는 방식의 홍보도 활발하게 진행하는 중이다.

유튜버 ‘파밍머신’과의 콜라보가 대표적인데, ‘파밍머신’이란 채널을 개설해 농기계 리뷰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유튜버 김준열씨에게 새로 출시할 대동 농기계의 리뷰 영상을 의뢰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사진).

LS엠트론은 아예 ‘LS트랙터’라는 채널을 별도로 운영 중이다. 여기에 트랙터 소개, 트랙터를 저렴하게 구입하는 법, 조작법뿐 아니라 트랙터 관리법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올리고 있다. 한국구보다·얀마농기코리아 등 일본계 농기계업체들도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온라인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돼도 유튜브 등을 이용한 온라인 중심의 홍보가 활발히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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