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증식력 좋은 접목선인장 신품종 5종 선봬

입력 : 2019-11-15 00:00
(왼쪽)‘원교G1-319’·(오른쪽)‘원교G1-321’.

농진청, 해외시장 겨냥 ‘원교G1-319’ 등 개발
 


균형 잡힌 색과 뛰어난 증식력을 갖춘 접목선인장 새 품종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원교G1-319> 등의 접목선인장 다섯가지 계통을 선보이고, 최종 선발을 거쳐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국내에서 육성한 접목선인장 품종은 세계시장의 70%를 차지할 만큼 수출 효자품목으로 꼽힌다. 미국·네덜란드·일본 등 20여개국에 수출된다. 접목선인장은 비모란(위) 선인장과 삼각주(아래) 선인장을 붙여 만드는 관상식물로, 쉽게 시들지 않아 오래 두고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육성된 접목선인장은 붉은색이 고르게 퍼져 있으면서 자식선인장(자구) 증식력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원교G1-319> <원교G1-322> <원교G1-323> 세가지 계통은 선명한 붉은색이 특징이다. 어미선인장(모구) 하나에 자식선인장이 평균 15개에 이르고 균형감이 좋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원교G1-320> <원교G1-321> 두가지 계통은 붉은색 어미선인장에 노란색·붉은색이 섞인 자식선인장이 생겨 한층 화려하다.

김원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장은 “붉고 진한 색을 띠는 품종이 접목선인장 수출시장의 약 40%를 차지한다”며 “최근 미국 화훼시장의 호황으로 접목선인장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색을 갖춘 품종을 농가에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대 기자 hdae@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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