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태양 위치 따라 자동으로 각도 조절

입력 : 2019-09-23 00:00

[새상품] 파루 ‘영농형 AI 태양광 트래커’

고정형보다 효율 30% 높아
 


태양의 위치를 따라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태양광 집열판이 출시됐다.

친환경영농자재기업인 ‘파루’는 태양의 위치를 감지해 자동으로 움직이는 태양광 집열판 ‘영농형 AI(인공지능) 태양광 트래커(사진)’를 내놓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작물 재배와 전기 생산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 집열판이다. 업체는 25~27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리는 ‘2019 대전국제농업기술전’에서 제품을 농민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인다.

파루는 이 제품의 발전효율이 일반 고정형 태`양광 집열판보다 30% 정도 높다고 설명했다. 또 지지대를 중앙에 하나만 세우기 때문에 콤바인·트랙터 등이 집열판 아래로 쉽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현재 대부분의 고정식 집열판은 지지대를 여러개 설치하는 구조여서 집열판 아래로 농기계가 지나다니기 불편하다. 이밖에 태풍 등 악천후가 발생하면 집열판이 수평상태로 자동 전환되고, 눈이 내릴 때는 모듈에 각도를 줘 눈이 쌓이는 것을 막는다.

현재 태양광발전시설은 농업진흥구역 안에는 설치할 수 없지만, 농업진흥구역에 속한 간척지 중에서 염도가 일정 수준 이상인 곳에는 20년 동안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해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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